[텐아시아=우빈 기자]
슈퍼주니어 동해와 려욱 / 사진제공=i돌아이어티 슈퍼TV 2
슈퍼주니어 동해와 려욱 / 사진제공=i돌아이어티 슈퍼TV 2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가 려욱의 자필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XtvN ‘슈퍼TV2’ 마지막회에서는 군 생활을 마치고 2년 만에 슈주로 복귀한 려욱과 함께하는 럭셔리 제주 여행이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눈물을 훔치고 있는 동해의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안겼다. 동해는 속수무책으로 떨어지는 눈물을 연신 훔치고 있다. 맞은편에서 이를 지켜보던 려욱의 코 끝이 시큰해지며 두 눈 가득 눈물이 그렁그렁해져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려욱이 전역 전날 밤 7명의 멤버들에게 각각 정성스레 편지를 써 전역을 기념해 전달했기 때문. 려욱은 동해에게 “우리가 열아홉 살, 스무 살 어렸을 때 만났는데 벌써 30대라니 새삼 놀랍고 또 놀라워”라며 14년간의 추억을 전했다. 려욱과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치자 동해는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동해는 “이 편지가 너무 감동이다. 려욱아”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하면서 “려욱이를 보니까 눈물이 나와요”라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려욱과 동해의 진심을 다한 포옹이 이어져 두 사람의 진한 브로맨스를 절로 느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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