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 사진제공=KBS2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 사진제공=KBS2
최다니엘이 경찰서에 붙잡혀 눈물로 호소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측이 21일 귀신 잡는 탐정 이다일 역의 최다니엘이 경찰서에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호러 스릴러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 최다니엘은 마주 앉은 형사 김민상의 팔을 붙잡고 눈물이 그렁한 채 절박한 눈빛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를 바라보는 김민상의 차가운 눈빛과 최다니엘의 호소 짙은 표정이 대비돼 극중 최다니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은 최다니엘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의 사연에 귀 기울이는 탐정이 된 계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귀신까지 잡아야 하는 가혹한 운명에 놓인 그에게 어떤 가슴 아픈 사연이 있을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오늘의 탐정’은 위트 있고 깊이 있는 연출력으로 인정 받은 드라마 ‘김과장’의 이재훈 PD와 드라마 ‘원티드’로 쫄깃한 필력을 입증한 한지완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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