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빛깔 정만식"...이선빈, 커피차 선물 '창궐 의리'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정만식/ 사진제공=바를정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장에 배우 이선빈이 정만식을 위해 준비한 커피차가 깜짝 등장했다.

사진 속 정만식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세워 보이고 있다. 또 무심한 듯 하면서도 스태프들의 커피에 직접 시럽을 넣어주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커피차에는 “선빈이가 우윳빛깔 정만식 선배님을 응원합니다!! 배가본드 파이팅!!” “촬영은 빙수 좀 먹고 허지?”라는 센스 넘치는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끈다.

정만식과 이선빈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창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촬영장에서 항상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상황.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정만식은 극 중 뛰어난 처세술에 정치적이고 출세 지향적인 성격의 국정원 감찰실장 민재식 역을 맡았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