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박재범(맨 위)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박재범(맨 위) / 사진제공=MBC
AOMG를 이끌고 있는 박재범이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근 회사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한 쌈디(사이먼 도미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쌈디는 2014년 전 소속사인 아메바 컬처를 나와 박재범이 이끌던 AOMG에 공동 대표로 합류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신곡 ‘미 노 제이 팍(Me No Jay Park)’을 발표하면서 대표직에서 사임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박재범은 이날 4년 간 함께 레이블을 이끌어온 쌈디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전망이다.

미국 진출 비화도 들을 수 있다. 제이지가 이끄는 락네이션과 계약하며 미국 진출에 시동을 건 그는 앞선 녹화에서 “그 쪽(락네이션)에서 제안이 왔다”며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미국에서 신인으로 시작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계속되는 랩 요청에 힙합 오디션 ‘쇼 미더 머니’에 나간 줄 알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박재범이 한 파티에서 비욘세를 만난 일화, 즉석 랩과 미발표 신곡 무대 등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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