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 사진제공=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 사진제공=SBS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신혜선·양세종의 ‘숨멎’ 순간을 포착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의 20일 방송이 결방되는 가운데 제작진이 결방 아쉬움을 달래는 로맨스 기운이 폴폴 풍기는 신혜선과 양세종의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 양세종은 아무도 없는 탕비실에서 서로의 숨결이 닿을 듯 밀착해 있다. 신혜선이 양세종의 셔츠에 단추를 달아주고 있는 가운데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듯한 신혜선과는 달리 신혜선만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양세종의 눈빛이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하지만 이내 신혜선 또한 양세종을 의식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멈추게 한다.

서른이지만’ 지난 방송에서는 서리(신혜선 분)와 우진(양세종 분)이 서로에게 과거를 고백하고 위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리에게 돌직구로 진심을 털어놓기 시작한 우진과 우진에게 심장의 콩닥거림을 느끼는 서리의 모습이 포착돼앞으로 더욱 짙어질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이 가운데 서리와 우진의 심장소리와 숨소리로 가득 채워진 듯한 투샷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서른이지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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