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김하림/사진제공=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하림/사진제공=신엔터테인먼트
신예 김하림이 KBS2 새 아침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연출 고영탁, 극본 최순식)에 합류한다.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는 “김하림이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 차진옥(하희라)의 딸 김소영 역으로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던 세 여자가 한꺼번에 찾아온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하림은 대학병원의 신입간호사 ‘김소영’ 역을 맡았다. 김소영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착한 성격의 소유자다.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백현우(홍일권)와 로맨스로 집안에 아슬아슬한 갈등을 가져올 예정이다.

김하림은 “KBS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으로 찾아 뵙게 되었다. 더위 속에서 감독님, 선배님, 스태프 분들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점점 발전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김하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하림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 출연했다. 최근 방송 중인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2’로도 시청자와 만났다.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파도야 파도야’ 후속작으로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첫 회를 내놓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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