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단독 콘서트 '4Season S/S' 1만여 관객 운집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마마무 / 사진제공=RBW

걸그룹 마마무가 지난 18~19일 단독 콘서트 ‘4Season S/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마무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4 Season S/S’를 개최하고, 1만여 관객들과 장장 4시간에 걸쳐 열정과 열기로 공연장을 채웠다.

이날 마마무는 포시즌 포컬러의 시작을 알린 2018 오프닝 싱글 ‘칠해줘’로 콘서트의 막을 올렸다. 이후 ‘데칼코마니’‘Freakin Shoes’‘Rude Boy’ ‘장마’부터 ‘별이 빛나는 밤’‘너나 해’까지 5년간의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단정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한 마마무는 ‘보랏빛 향기’‘하늘하늘(청순)’을 통해 데뷔 5년 만에 첫 청순 콘셉트에 도전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문별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자작곡 ‘Mirror’ ‘MOON-MOVIE’를 최초 공개했다. 솔라는 ‘Chun-Li”Despacito’와 폴댄스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휘인도 미공개된 자작곡 ‘No Thanks’와 브루로 마스의 ‘Finesse’를 불렀다. 화사는 영화 라이언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와 ‘Hands clap’ 으로 공연 분위기를 달궜다.

뿐만 아니라 19일 공연에는 로꼬가 게스트로 등장, 화사와 함께 ‘주지마’를 열창했다.

이외에도 마마무는 연습생 생활부터 데뷔까지의 에피소드를 재연한 VCR을 공개하며, 지난 날을 되돌아보고 추억하며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로써 마마무는 이번 단독 콘서트 ‘4Season S/S’를 통해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반환점을 돌았다. 하반기에 펼쳐질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