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화면
가수 홍진영이 스피드 스케이터 이상화를 모델 삼아 자신의 화장 실력을 뽐냈다. 온천탕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이른 바 ‘방수 메이크업’이란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든다’에서 홍진영, 이상화, 서민정은 일본 북해도에서 야외 온천을 즐겼다. 홍진영은 온천에 들어가기 앞서 자신과 한 방을 쓰는 이상화를 앉혀 두고 화장을 새로 해줬다. 거울을 본 이상화는 만족스러워 했다.

홍진영은 물에도 화장이 지워지지 않는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제작진에게 이상화의 화장 전후 비교 사진을 요청하기도 했다. 서민정은 신기해하며 “나도 예약하고 싶다. 내일 아침에 찾아가도 되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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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온천욕을 즐겼다. 서민정이 온탕에 힘들어하자 다 같이 근처 냉탕에 몸을 담갔다. ‘흥 언니’라는 별명을 가진 홍진영이 앞장서서 분위기를 띄우며 재미를 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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