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일본 북해도로 여행을 떠난 배우 서민정이 딸 안예진 양과 통화한 뒤 남몰래 한숨을 쉬었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다.
이날 서민정은 양희은과 룸메이트가 됐다. 양희은이 짐을 푸는 동안 서민정은 휴대전화를 집어 들었다. 통화 상대는 딸 예진이었다. 서민정은 우는 예진을 “두 밤만 자면 엄마 보잖아. 울지 마”라는 말로 달랬다.
마음이 무거운 것은 서민정도 마찬가지였다. 더욱이 이번 여행은 결혼 후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떠난 것이었다. 양희은은 서민정을 위로하며 “이제 이별할 일이 더 많을 거다. 이제 예진이도 친구가 더 좋다고 할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서민정은 “그럼 내가 울 것 같다”며 또 다시 울상이 됐다.
서민정은 내내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양희은이 씻기 위해 욕실에 들어간 뒤에도 안절부절못하더니 이내 휴대전화를 붙들었다. 결국 서민정은 문자 메시지로 한참동안 딸과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날 서민정은 양희은과 룸메이트가 됐다. 양희은이 짐을 푸는 동안 서민정은 휴대전화를 집어 들었다. 통화 상대는 딸 예진이었다. 서민정은 우는 예진을 “두 밤만 자면 엄마 보잖아. 울지 마”라는 말로 달랬다.
마음이 무거운 것은 서민정도 마찬가지였다. 더욱이 이번 여행은 결혼 후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떠난 것이었다. 양희은은 서민정을 위로하며 “이제 이별할 일이 더 많을 거다. 이제 예진이도 친구가 더 좋다고 할 날이 올 것”이라고 했다. 서민정은 “그럼 내가 울 것 같다”며 또 다시 울상이 됐다.
서민정은 내내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양희은이 씻기 위해 욕실에 들어간 뒤에도 안절부절못하더니 이내 휴대전화를 붙들었다. 결국 서민정은 문자 메시지로 한참동안 딸과 대화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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