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팔3편/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팔3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수잔 투어의 첫 식사 장소는 산채정식 전문점이었다.

16일 방영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수잔과 네팔 가족이 산채정식 전문점을 방문한다. 수잔이 산채정식 전문점을 추천한 이유는 고기를 먹지 못하는 형수 리나 때문이었다. 리나는 “저에게는 고혈압 문제가 있어서 아무거나 먹을 수 없어요. 음식에 제약이 있는데 고기를 먹으면 안 돼요”라고 채식하는 이유를 밝혔다.

수잔은 고기를 먹지 못하는 형수 리나와 고기를 좋아하는 사촌 형 어노즈의 식성을 고려해 산채비빔밥, 감자전, 해물파전, 제육, 황태구이 등 적절한 메뉴를 선택해 주문했다. 주문 후 끊임없이 나오는 다양한 반찬과 음식에 수잔의 가족들은 깜짝 놀랐다. 리나는 “이게 전부 우리 거야?”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 너무 많아”라고 말하며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음식 맛을 본 가족들은 “오늘 음식이 다른 날보다 더 맛있어” “우리 집 밥 같아”라고 말하며 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가족을 챙기느라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리나가 안타까웠던 수잔은 직접 음식을 먹여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본 어노즈는 뭔가 결심한 듯 결의에 찬 눈빛으로 뜻밖의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 아빠 어노즈의 행동은 과연 무엇일까.

네팔 가족의 취향 저격 산채정식 먹방기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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