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지혜가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20년 전 김영철과 결혼할 뻔 했다는 충격 고백을 한다.
15일 방송되는 ‘외식하는 날’에서 김지혜는 모처럼 홍대 방문에 신인 개그우먼 시절을 추억한다. 그는 당시 동기였던 김영철과 각별한 친분을 입에 올려 관심 집중을 받았다. 김지혜는 “27살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그때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김영철과 하기로 약속했었다”며 아이들에게 “그랬으며 너희 아빠가 김영철이 될 수도 있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박준형은 귀를 의심하며 “그 이야기를 누가 먼저했냐”며 사건의 전말에 대해 묻는 등 아내의 과거 얘기에 쿨하지 못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영철 또한 당황함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붉혔다. 김영철은 MC 및 다른 출연진들의 계속되는 질문 공세에 수습하기 힘들어지자 화면을 통해 박준형에게 “형 죄송합니다. 좋아해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부채질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15일 방송되는 ‘외식하는 날’에서 김지혜는 모처럼 홍대 방문에 신인 개그우먼 시절을 추억한다. 그는 당시 동기였던 김영철과 각별한 친분을 입에 올려 관심 집중을 받았다. 김지혜는 “27살에 결혼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는데 그때까지 결혼하지 않으면 김영철과 하기로 약속했었다”며 아이들에게 “그랬으며 너희 아빠가 김영철이 될 수도 있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박준형은 귀를 의심하며 “그 이야기를 누가 먼저했냐”며 사건의 전말에 대해 묻는 등 아내의 과거 얘기에 쿨하지 못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영철 또한 당황함에 어쩔 줄 몰라 하며 얼굴을 붉혔다. 김영철은 MC 및 다른 출연진들의 계속되는 질문 공세에 수습하기 힘들어지자 화면을 통해 박준형에게 “형 죄송합니다. 좋아해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욱 부채질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 funE,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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