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주간아이돌’ 2배속 댄스를 선보인 슈퍼주니어-D&E/사진제공=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2배속 댄스를 선보인 슈퍼주니어-D&E/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3년 5개월 만에 돌아온 슈퍼주니어-D&E가 출연한다.

신곡 ‘머리부터 발끝까지’로 돌아온 슈퍼주니어-D&E는 음원 발매 하루 전 ‘주간아이돌’에서 최초로 음원과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무대를 본 세 MC는 “기존의 SM 스타일과 많이 다른 느낌”이라며 달콤한 가사와 함께 힙한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두 멤버는 전 세계 ‘오빠’ 떼창의 원조 ‘떴다 오빠’ 2배속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슈퍼주니어-D&E는 2배속 맞춤 특별 버전으로 ‘떴다 오빠’ 댄스를 선보이며 14년 차 아이돌 경력에서 나오는 꼼수를 대놓고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슈퍼주니어-D&E 본격 매력탐구를 위한 ‘전반전, 후반전’으로 꾸며졌다. 전반전에서는 ‘D VS E’ 축구 실력을 엿볼 수 있는 축구 개인전이 진행됐다. 다양한 상품을 건 두 사람의 숨 막히는 축구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계속되는 연습 끝에 동해와 은혁은 결국 엄청난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스튜디오에 있던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후반전에는 ‘D&E 합동 게임’이 이어졌다. 30대 아이돌 슈퍼주니어-D&E를 위한 여름 보양식에 들어갈 특급 재료들을 걸고 ‘10초치기 챌린지’가 펼쳐졌다. 미션 성공 시 재료들을 획득하는 게임으로 동해와 은혁은 엄청난 의욕과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솟구쳤던 자신감과 정반대로 역대급 게임 구멍을 자랑하며 급기야 추가 게임까지 요구했다.

동해·은혁의 끝나지 않는 대환장 게임파티는 15일 오후 6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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