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다이아/사진제공=CJ ENM
tvN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다이아/사진제공=CJ ENM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그룹 다이아가 출격한다.

1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8년 3쿼터 6라운드가 펼쳐진다. 그룹 다이아가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3쿼터부터 ‘코빅’ MC로 활약해 온 정채연은 다이아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를 대방출한다.

정채연과 기희현, 예빈, 주은, 솜이는 ‘부모님이 누구니’에서 황제성의 자녀와 친구들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룹명 다이아를 이용한 삼행시와 함께 황제성과의 남다른 케미로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고 한다.

또한 정채연, 유니스, 제니, 은채는 ‘영기엄마’ 코너에서 이진호와 함께한다. 개성 넘치는 개인기와 애교를 공개한다. 특히 이진호와 정채연의 솔직한 대화가 관전포인트다.

3쿼터 중반에 돌입한 ‘코빅’은 상위권 코너간 경쟁이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부모님이 누구니’에 1점 차이로 뒤지고 있는 ‘연기는 연기다’에서는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이 온 몸을 불사지르는 열연으로 1등의 자리를 노린다. 양세찬과 장도연의 ‘부부 is 뭔들’에는 지난 주에 이어 양세형이 익살스러운 조카로 합류해 다시 한 번 형제 콤비를 보인다.

중위권 코너들은 더욱 탄탄한 콘텐츠를 준비해 반격에 나선다. 지난 주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메기스터디’는 공감 개그를 펼친다. ‘개그아이돌’과 ‘2018 궁예’에는 윤형빈과 이국주가 각각 지원사격에 나서며 신선한 케미를 선사한다. 굳건한 상위권 코너들과 대항하는 중위권 코너들의 경쟁이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가운데, 6라운드 대결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