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유노윤호, 정혜성 / 사진제공=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유노윤호, 정혜성 / 사진제공=MBC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 유노윤호와 정혜성이 이근의 정체를 밝힌다.

오는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서는 이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동굴탐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유노윤호, 정혜성 등 남겨진 멤버들이 이근의 동굴을 다시 찾은 모습이 포착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훈련 중 홀로 워프홀을 향해 달려간 이근에게 강한 배신감을 느낀 멤버들이 그의 정체와 워프홀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나선 것.

멤버들이 다시 찾은 이근의 동굴은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고 유노윤호는 “누가 왔다 간 것 같다”며 이근에 대해 깊은 의심을 품었다.

이근은 ‘두니아’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인물이자 ‘두니아’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과연 그의 동굴을 침입한 사람은 누구일지 그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멤버들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이 동굴에서 이근이 1993년 워프 된 순간부터 쓴 것으로 예상되는 ‘근이의 생존일지’를 발견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카리스마 넘쳤던 이근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핑크빛 생존일지 속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정혜성이 멤버들 사이에서 긴장한 표정을 지으며 눈치를 살피는 모습까지 포착된 가운데 그가 무전기에 대한 비밀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두니아’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4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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