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ONG ONE’/사진제공=MBC
‘SONG ONE’/사진제공=MBC
MBC가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SONG ONE’을 오는 17일부터 6부작 시리즈로 내놓는다. 가수 강타가 MC를 맡아 음악 여행 안내자로 나서는 이른바 ‘뮤직토크멘터리’라는 설명이다.

‘SONG ONE’은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며, 그 중 가장 의미 있는 노래 한 곡을 리메이크 해 새롭게 불러보는 프로그램이다. 강타가 MC를 맡은데 이어 그룹 업타운 출신의 정연준이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타는 주인공이 인생 노래를 부르면 즉흥적으로 춤을 맞추어 추는 등 오랜 DJ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토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국 힙합의 선구자인 업타운 출신의 정연준은 그 동안 그가 작업했던 히트곡을 바탕으로 스타들의 애창곡을 인생 노래로 재탄생 시킨다.

‘SONG ONE’의 첫 번째 주자로는 래퍼 겸 가수 양동근이 출연한다. 이제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의 인생 노래들을 처음으로 밝힌다. 2PM 우영과 예성, 가수 알리, 임태경, 배우 김승수 등이 차례로 출연해 색다른 음악 대화를 선보인다.

아날로그 감성의 카세트테이프로 자신의 인생 노래를 찾아가는 신개념 토크멘터리 ‘SONG ONE’는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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