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제공=MBC
MBC ‘선을넘는녀석들’의 블락비 피오가 아프리카 모로코 탐사 도중 ‘엉뚱 매력’을 펼친다.

10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16회는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블락비 피오, 악동뮤지션 수현이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와 그를 지원했던 엔리케 왕자가 살았던 대항해시대의 역사를 돌아본다.

제작진에 따르면 피오는 스페인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아프리카 모로코를 탐사하던 중 예측 불가의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피오는 영화 ‘인셉션’에 등장하는 장소를 발견하고는 “여기가 디카프리오가 추격전 하던 곳”이라며 이시영과 영화 속 장면을 재연했다. 모로코 한복판을 시원하게 질주한 이시영은 “피오가 코믹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오는 모로코 탐사 중 빨간 모자를 쓴 김구라에게 “성냥 같아요”라고 장난을 쳤다. 이와 달리 탐사에서 호기심 어린 질문을 던지는 등 진지한 자세로 탐사에 임하기도 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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