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Mnet ‘GOT YA! 공원소녀’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GOT YA! 공원소녀’ 방송화면 캡처
7인조 신예 걸그룹 공원소녀(GWSN)이 팀 안에서의 ‘매력퀸’을 뽑는 대결을 벌였다.

공원소녀는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GOT YA! 공원소녀’에서 미션 수행에 나섰다.

가장 먼저 가장 운이 좋은 ‘운발왕’을 가리기 위한 공원소녀의 복불복 게임이 펼쳐졌다.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일일 선배로 나선 가운데, 멤버들은 쑥즙 복불복, 풍선 터뜨리기, 선물 속 의자 찾기까지 총 3단계에 걸친 선발전에 참여했다. 모든 게임을 무사히 통과한 소소가 공원소녀에서 가장 운이 좋은 소녀로 등극했다.

두 번째 미션은 ‘흥신흥왕’을 가리는 것이었고,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진행 아래 멤버들은 팀을 꾸려 노래방 대결을 벌였다. 동요 4키 낮춰 부르기, 트로트 느리게 부르기 등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흥을 발산했다. 가장 좋은 반응을 보여준 서경이 선정됐다.

이어 세 번째 미션 ‘금손왕’ 뽑기에 나선 공원소녀는 각자의 개성대로 티셔츠 리폼에 돌입했다. 자신의 이름을 홍보하기 위한 티셔츠를 만든 민주부터 멤버들을 모두 담은 티셔츠를 만든 서경, 발상의 전환으로 탱크톱을 만든 레나, 독특한 23세기 패션을 선보인 서령 등 일곱 멤버 모두 각자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주인공은 걸크러시 티셔츠를 완성한 미야였다.

공원소녀는 ‘사복 패션을 완성하라’라는 주제로 마지막 미션 ‘패션왕’ 뽑기에 나섰다. 멘토로 출연한 모델 송해나는 소소를 ‘패션왕’으로 선정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학교투어를 펼치는 공원소녀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공원소녀는 키위미디어그룹의 K팝 레이블 키위팝(KIWIPOP)에서 처음 내놓는 아이돌 그룹으로, 오는 9월 데뷔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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