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빌보드코리아
몬스타엑스. / 사진제공=빌보드코리아
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빌보드 진출 포부를 드러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빌보드코리아와 인터뷰에서 “We want to go to Billboard”라는 포부를 밝히며 함께 콜라보 작업을 해보고 싶은 미국 아티스트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공개했다.

몬스타엑스 멤버 I.M은 미국에서 같이 콜라보를 하고 싶은 아티스트로데이(They), 시가렛 애프터 섹스(Cigarettes After Sex),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을 꼽으며 “그들이 풍기는 엄청 나다”고 설명했다. 또 주헌은 미고스(Migos), 할시(Halsey), 그리고 릴 펌(Lil Pump)을 꼽았으며 민혁은 제이콜(J.Cole)을 언급했다. 특히 최근 들어 프랑스 아티스트인 페페(Fefe)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는 주헌은 ‘Aussi Fort’ 라는 제목의 뮤직비디오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봤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파워풀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몬스타엑스는 “듣는 음악과 보는 음악 모두를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도 내비쳤다.

2015년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NO.MERCY’를 통해 선발된 몬스타엑스는 빌보드, 시카고 트리뷴, 포브스 등 미국 유력 매체에서 팀이 언급되는 것은 물론, 멤버 전원이 미국 토크쇼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개최된 첫 번째 월드투어보다 더 많은 도시를 방문하는 이번 월드투어의 반응이 뜨거워 ‘글로벌 대세돌’임을 입증하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일부터 라틴아메리카 투어를 새롭게 이어가는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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