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달의 소녀 / 사진제공=빌보드 코리아
이달의 소녀 / 사진제공=빌보드 코리아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리드 싱글 ‘페이보릿'(favOriTe)을 발매한 가운데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빌보드는 “2년에 걸친 프로모션 끝에 처음으로 완전체 모습을 보여준 이달의 소녀는 ‘페이보릿'(favOriTe)를 통해 활기찬 에너지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며 “’페이보릿'(favOriTe)은 이달의 소녀가 가진 혁신적인 느낌을 잘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빌보드는 “이달의 소녀는 세계적으로 규모 있는 팬층을 빠른 속도로 구축했다”며 “이달의 소녀만의 세계관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는 등 K팝에서 가장 기대되는 그룹 중 하나로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페이보릿'(favOriTe)의 뮤직비디오는 하루도 채 안돼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으며, 지난 8일(한국 시간) 0시 기준 아이튠즈 차트에서 다양한 국가의 K팝 차트와 팝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달의 소녀의 세 번째 유닛 그룹 이달의 소녀 yyxy의 타이틀곡 ‘love4eva’는 세계적인 뮤지션 ‘그라임스'(Grimes)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달의 소녀는 이달의 소녀 1/3과 ODD EYE CIRCLE(오드아이써클), yyxy(와이와이바이와이), 여진이 결합했을 때 하나의 ‘풀 파워’를 내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

‘페이보릿'(favOriTe)은 그 풀 파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곡이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개최하며, 이달 내 완전체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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