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섬총사2’ 이연희 위하준 강호동 이수근. / 사진제공=올리브
‘섬총사2’ 이연희 위하준 강호동 이수근. / 사진제공=올리브
이연희와 위하준이 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2’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의 예능 특강을 받는다.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은 이날 소리도에 이어 두 번째 섬인 초도로 향했다. 선상팀 강호동은 위하준에게 ‘천장 없는 스튜디오’를 강조하며 야외 예능의 묘미를 전파했다. 강호동은 지친 기색도 없이 명언 릴레이를 이어갔고, 위하준은 이를 다 받아주며 배운대로 실전에 임하는 ‘호동화’된 모습으로 예능 새싹의 면모를 보였다.

객실팀이 된 이수근과 이연희는 추억의 공기 게임 대결을 펼쳤다. 못 하는게 없는 만능 재주꾼 이수근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섬블리 이연희의 불꽃튀는 한 판 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의 몸 개그 시전부터 강호동이 좋아하는 퀴즈 대결까지 네 사람은 배 안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초도에 도착한 이들은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에 푹 빠져 연신 감탄을 내비쳤다. 양념게장에 뿔소라 무침, 서대 구이, 문어 숙회까지 바다 향기가 물씬 풍기는 초도의 자연으로 만든 밥상도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섬총사2’는 매주 월요일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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