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그룹 제이비제이(JBJ) 출신 멤버 켄타가 지난 1일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켄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제목의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꾸몄다.

켄타는 1부 ‘캔디의 고민 상담소’와 2부 ‘내 귀에 캔디’라는 총 두 개의 코너를 마련했다. ‘캔디의 고민 상담소’에서 켄타는 팬들에게 직접 받은 사연을 소개하며 진심으로 고민 상담을 했다.

여러 사연 중 주변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 고민이라는 팬에게 “나도 원래 비슷한 성격을 가졌다”며 “거절이 어려운 건 알지만 거절은 필요하다.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한 번 용기를 낸다면 다음은 더 쉬워진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내 귀에 캔디’는 노래 앞 부분을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는 형식으로, 총 8개의 노래 퀴즈가 나왔다. 순식간에 전부 정답을 맞힌 켄타는 팬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까지 놀라게 했다.

총 한 시간 40분 동안 진행된 이번 V LIVE를 통해 켄타는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냈다. 팬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하며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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