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사진제공=MBC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혼자 놀기 고수만 가능하다는 테마파크 나들이에 도전한다.

기안 84는 지난 2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중국에서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헨리를 찾아갔다. 오는 3일 방송에서는 헨리 없이 ‘혼밥·혼놀’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어를 알지 못하는 그는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던 헨리가 촬영장으로 출근해 자리를 비운 사이 홀로 탐방에 나섰다.

그는 아침 식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바디랭귀지를 사용하고 번역기까지 총동원했다. 하지만 주문과 다른 음식이 나와 당황한다. 환불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할 자신이 없던 그는 이를 쿨하게 포기해 잘못 나온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이어 삼국지 덕후(?)인 그가 삼국지 촬영장소로 사용된 테마파크를 찾았다. 삼국지 인물들의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 관우84로 변신해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맺은 장소에서 어린이들과 즉석 기념사진을 남겼다.

과연 기안84는 헨리 없이 낯선 곳에서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그의 중국 여행기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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