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新 코너 '선다방' 인기몰이…박나래·이용진 '오싹 개그'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코미디 빅리그’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가 처음 내놓은 코너 ‘선다방’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18년 3쿼터 4라운드가 펼쳐진다. ‘선다방’은 맞선 카페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코너다. 이용진과 박나래·허안나·예재형 등 맞선 남녀의 다채로운 소개팅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괴팍한 듯 보이지만 마음에 드는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따뜻한 이용진과 영화 ‘독전’의 진서연을 넘어서는 카리스마를 내뿜는 박나래의 연기 호흡이 환호를 이끌어낸다. ‘선다방’이 ‘코빅’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지난주 첫 순위권에 진입한 코너 ‘영기엄마’도 강력한 한 방을 준비 중이다. 이용진과 이진호 콤비의 찰떡 호흡은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처음 순위권에 오른 신인 개그맨들의 패기가 돋보인 ‘면접’ 코너와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2018 궁예’ 코너도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4라운드 대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