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유연석의 살벌한 눈빛이 포착됐다.
29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구동매 역을 맡은 유연석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진지한 눈빛과 그윽한 분위기로 시선을 끄는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동매로 분장을 마친 그는 촬영에 앞서 감정을 잡고 있다. 이어 커피 잔을 들고 180도 다른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를 응시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김민정)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히나는 “내가 고애신(김태리)을 문다면 그건 그대 잘못도 있어”라고 했다. 동매는 “이 시시껄렁한 농지거리 끝에 왜 그 이름이 나와? 다신 그러지마”라고 정색했다.
유연석이 커피를 마시며 김민정과 대화하는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묘한 긴장감을 전달했다. 히나가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고 동매는 이를 듣고 놀랐다. 이후 주고받던 농담에 애신의 이름이 나오자 동매의 표정은 순식간에 날카롭게 바뀌었다. 분위기 역시 순식간에 차갑게 변했다.
이처럼 유연석은 등장하는 장면마다 흡입력 있는 연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애신을 향한 뜨거운 마음, 아픈 과거를 품고 있는 사연 가득한 그의 눈빛은 시청자들을 몰입시킨다는 평이다. 여기에 섬세하게 바뀌는 표정과 말투로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29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구동매 역을 맡은 유연석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진지한 눈빛과 그윽한 분위기로 시선을 끄는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구동매로 분장을 마친 그는 촬영에 앞서 감정을 잡고 있다. 이어 커피 잔을 들고 180도 다른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를 응시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된 ‘미스터 션샤인’에서 쿠도 히나(김민정)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히나는 “내가 고애신(김태리)을 문다면 그건 그대 잘못도 있어”라고 했다. 동매는 “이 시시껄렁한 농지거리 끝에 왜 그 이름이 나와? 다신 그러지마”라고 정색했다.
유연석이 커피를 마시며 김민정과 대화하는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묘한 긴장감을 전달했다. 히나가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고 동매는 이를 듣고 놀랐다. 이후 주고받던 농담에 애신의 이름이 나오자 동매의 표정은 순식간에 날카롭게 바뀌었다. 분위기 역시 순식간에 차갑게 변했다.
이처럼 유연석은 등장하는 장면마다 흡입력 있는 연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애신을 향한 뜨거운 마음, 아픈 과거를 품고 있는 사연 가득한 그의 눈빛은 시청자들을 몰입시킨다는 평이다. 여기에 섬세하게 바뀌는 표정과 말투로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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