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장현성이 깔끔한 라디오 진행 실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장현성은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서 스페셜 DJ로 활약 중이다. 그는 적극적인 콩트 연기부터 청취자의 사연 소개와 고민 해결까지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있다.

특히 30년 지기 절친인 ‘항디’와 서로 농담을 주거니 받거니 넉살스럽게 이야기를 나눠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했다.

그는 음악 퀴즈, 영화 퀴즈 등 ‘미스터 라디오’의 다양한 코너에서도 열과 성을 다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들이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하게 해주는 배려심도 여느 DJ 못지 않았다.

DJ 장항준은 장현성에게 “진행이 늘었다”고 칭찬했고, 청취자들 역시 수긍했다. “너무 웃기다” “두 분 케미 정말 좋다” “장현성 배우님 목소리 좋으니 정식으로 DJ 맡았으면 좋겠다” “엉망진창인 것 같은데 묘한 재미가 있다”고 반응했다.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쿨FM(89.1MHz)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장현성은 28일과 29일에도 스페셜 DJ로 진행을 이어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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