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는 지난 방송에서 치유의 맛부터 추억, 설렘의 맛, 자신감의 맛까지 다양한 의미를 담은 평양냉면과 호프집 안주, 전복요리, 비트 파스타를 공개했다. 이 같은 음식들은 이번 주 시청자들의 입맛을 당기게 했고, 캐릭터들의 사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재미를 더했다.
◆ 치유의 맛, 속 시원한 평양냉면
푸드 크리에이터 제안을 받고 고민하던 구대영(윤두준)은 회사에 방문한 이후로 전문적인 분위기에 위축돼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평양냉면을 먹으면서 갑갑한 속을 시원하게 했다. 깔끔한 냉면 ‘먹방(먹는 방송)’은 폭염과 맞물려 안방극장에 더욱 시원한 맛을 전달했다.
◆ 추억의 맛, 각양각색 호프집 안주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직접 동아리를 만든 구대영은 첫 경기 기념 뒤풀이를 준비했다. 김치찌개, 두부김치, 소시지 야채볶음, 치킨 샐러드, 콘치즈 등 그 시절 대학가 호프집 단골 메뉴였던 안주들이 등장한 가운데 여럿이 먹는 김치찌개에 물을 부어 다시 끓이는 친근한 풍경도 현실감을 더했다. 소시지볶음을 넣은 김치찌개가 부대찌개로 변신하고 풀만 남은 치킨 샐러드에 기본안주용 과자를 넣는 등 새로운 맛을 창조했다. 이는 추억 소환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 자신감의 맛, 활력 충전 전복요리
여름 대표 보양식 전복에 다채로운 옷을 입혀 회, 물회, 구이, 죽 등 코스 요리를 내놨다. 싱싱한 전복으로 활력을 얻는 것처럼 새로운 도전에 나선 구대영의 에너지도 보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신감을 되찾은 식샤님의 명불허전 음식 썰과 진정성 있는 먹방은 지켜보는 이들 역시 긍정적인 기운을 받게 만들었다.
◆ 설렘의 맛, 달콤한 비트 파스타
‘전국 맛집 반조리 배달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팀장 선우선(안우연)은 1인 가구도 집에서 쉽게 맛집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는 중이다. 반조리 상태의 재료를 요리하고 맛보는 모든 과정이 그에게는 업무의 일환이다. 기대에 찬 표정으로 비트 파스타의 맛과 향, 겉모양 하나하나 음미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요리를 앞에 둔 설레는 마음이 느껴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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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방송화면 캡처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 나온 음식들이 특별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는 지난 방송에서 치유의 맛부터 추억, 설렘의 맛, 자신감의 맛까지 다양한 의미를 담은 평양냉면과 호프집 안주, 전복요리, 비트 파스타를 공개했다. 이 같은 음식들은 이번 주 시청자들의 입맛을 당기게 했고, 캐릭터들의 사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재미를 더했다.
◆ 치유의 맛, 속 시원한 평양냉면
푸드 크리에이터 제안을 받고 고민하던 구대영(윤두준)은 회사에 방문한 이후로 전문적인 분위기에 위축돼 자신감이 떨어졌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평양냉면을 먹으면서 갑갑한 속을 시원하게 했다. 깔끔한 냉면 ‘먹방(먹는 방송)’은 폭염과 맞물려 안방극장에 더욱 시원한 맛을 전달했다.
◆ 추억의 맛, 각양각색 호프집 안주
축구에 대한 애정으로 직접 동아리를 만든 구대영은 첫 경기 기념 뒤풀이를 준비했다. 김치찌개, 두부김치, 소시지 야채볶음, 치킨 샐러드, 콘치즈 등 그 시절 대학가 호프집 단골 메뉴였던 안주들이 등장한 가운데 여럿이 먹는 김치찌개에 물을 부어 다시 끓이는 친근한 풍경도 현실감을 더했다. 소시지볶음을 넣은 김치찌개가 부대찌개로 변신하고 풀만 남은 치킨 샐러드에 기본안주용 과자를 넣는 등 새로운 맛을 창조했다. 이는 추억 소환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 자신감의 맛, 활력 충전 전복요리
여름 대표 보양식 전복에 다채로운 옷을 입혀 회, 물회, 구이, 죽 등 코스 요리를 내놨다. 싱싱한 전복으로 활력을 얻는 것처럼 새로운 도전에 나선 구대영의 에너지도 보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신감을 되찾은 식샤님의 명불허전 음식 썰과 진정성 있는 먹방은 지켜보는 이들 역시 긍정적인 기운을 받게 만들었다.
◆ 설렘의 맛, 달콤한 비트 파스타
‘전국 맛집 반조리 배달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팀장 선우선(안우연)은 1인 가구도 집에서 쉽게 맛집의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는 중이다. 반조리 상태의 재료를 요리하고 맛보는 모든 과정이 그에게는 업무의 일환이다. 기대에 찬 표정으로 비트 파스타의 맛과 향, 겉모양 하나하나 음미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요리를 앞에 둔 설레는 마음이 느껴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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