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사진=’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종영까지 단 한 회를 앞둔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목전에 두고 내림세를 보였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7.1%(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전날 방송이 기록한 8.1%보다 하락한 기록이다. 최고 시청률을 8.4%까지 올랐으며, 타깃 시청층인 2049 세대에서는 평균 5.6%, 최고 6.8%를 기록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자아도취에 빠진 대기업 부회장과 그를 9년간 보좌해온 비서의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주연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의 활약에 힘입어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이 8.7%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10%의 벽은 아직 넘지 못했다.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마지막 회는 2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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