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승희 역을 맡은 배우 박보영/ 사진=이승현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승희 역을 맡은 배우 박보영/ 사진=이승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너의 결혼식’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박보영, 김영광, 이석근 감독이 참석했다.

박보영은 2015년 개봉작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이후 3년 만에 영화로 돌아왔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떨리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었던 장르지만 또 로맨스다보니 그 모습을 어떻게 봐 주실까 염려도 됐다”고 덧붙였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두 사람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담은 작품이다. 8월 22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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