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GD형 대신 제가 패셔니스타를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라고 말했다.

승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앨범을 위해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사옥에서 열린 콘셉트 회의에 참석했다.

승리는 “제가 잠깐 대타로 할 테니까 파리 패션쇼를 잡으세요. 빈자리를 다른 아이돌 그룹들이 치고 올라올 수 있단 말이에요”라며 “GD 형이 받을 협찬들을 형들이 없을 동안 제가 잠깐 받고, 형들이 나오면 돌려줄게요”라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옷에 GD 이름이 박혀있어도 된다 그러세요. 잠깐 쓰고 주겠다고 의견을 넣어주세요”라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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