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KBS2 ‘끝까지 사랑’에 출연하는 배우 박광현이 “전작 ‘언니는 살아있다’에서의 모습은 가슴에 묻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에서다.
전작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찌질한 악역 추태수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됐던 박광현은 “이번 드라마에선 전작 같은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추태수는) 워낙 무게를 잡으면 안 되는 나쁜 놈이었다. 일부러 다 내려놓고 연기했다. 지금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사진)을 본다. 라미네이트 논란까지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데뷔한 이후에 ‘원조 꽃미남’ ‘본부장님’이란 별명을 쭉 달고 다니다가 작년에 ‘국민 찌질남’ ‘동키’라고 불렸다. (‘끝까지 사랑’에서는) 다시 내 자리를 찾은 것 같다. 전작에서의 모습은 가슴에 묻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까지 사랑’은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네 남녀가 각자의 사랑을 쟁취해가는 과정을 다룬다. 배우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등이 출연하고 ‘산넘어 남촌에는’ ‘꽃피어라 달순아’ 등을 연출한 신창석 감독이 연출한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전작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찌질한 악역 추태수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됐던 박광현은 “이번 드라마에선 전작 같은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추태수는) 워낙 무게를 잡으면 안 되는 나쁜 놈이었다. 일부러 다 내려놓고 연기했다. 지금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짤’(사진)을 본다. 라미네이트 논란까지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데뷔한 이후에 ‘원조 꽃미남’ ‘본부장님’이란 별명을 쭉 달고 다니다가 작년에 ‘국민 찌질남’ ‘동키’라고 불렸다. (‘끝까지 사랑’에서는) 다시 내 자리를 찾은 것 같다. 전작에서의 모습은 가슴에 묻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까지 사랑’은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네 남녀가 각자의 사랑을 쟁취해가는 과정을 다룬다. 배우 이영아, 홍수아, 강은탁, 심지호 등이 출연하고 ‘산넘어 남촌에는’ ‘꽃피어라 달순아’ 등을 연출한 신창석 감독이 연출한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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