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거기가 어딘데’ 비마 싱크홀에서 휴식을 즐기는 탐험대/사진제공=KBS ‘거기가 어딘데’
‘거기가 어딘데’ 비마 싱크홀에서 휴식을 즐기는 탐험대/사진제공=KBS ‘거기가 어딘데’
KBS2 ‘거기가 어딘데??’에서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별똥별이 만든 환상적인 싱크홀 수영장인 비마 싱크홀에 입성한다.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오만 편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진다. 네 사람은 탐험 성공 후 꿈 같은 휴가를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네 사람은 탐험 성공 후 제작진으로부터 달콤한 하루를 선물 받았다. 오만의 보석 같은 명소들을 둘러보고 문화 탐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 탐험대가 찾아간 장소는 비마 싱크홀이었다. 오만인들은 이 곳이 유성의 충돌로 만들어졌다고 믿는다. 그 정도로 비마 싱크홀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었다. 싱크홀 속에서 찰랑이는 에메랄드빛 물을 처음 본 지진희는 “오만이라는 나라는 보면 볼수록 멋진 나라”라며 감탄을 쏟아냈고 배정남은 “완전 내 스타일이다. 여기서 점프하면 안됩니까?”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싱크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탐험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배정남은 모델 출신답게 완벽한 몸매로 시선을 강탈한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구릿빛 피부와 마치 조각해 놓은 듯한 왕(王)자 복근이 감탄을 자아낸다. 사막 횡단 과정에서 ‘체력 구멍’에 등극했던 배정남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제대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네 사람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네 사람은 오만 동쪽의 진주라 불리는 항구 지역 ‘수르’에도 방문하는 등 오만의 문화탐험도 제대로 했다.

오만에서 황홀한 하루를 보낸 네 사람의 모습은 20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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