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어린 최유진(이병헌) 미국 땅에 도착해 스스로 머리를 잘랐다. 7일 방송에서다.
최유진은 조선에서 우여곡절 끝에 한 미국인을 따라 간신히 미국 땅으로 건너갈 수 있게 됐다.
최유진은 눈오는 날 혼자 쇼윈도를 보며 오열했고 미국 소년들에게 “중국으로 돌아가”란 말을 들으며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
갖은 수모를 당하던 최유진은 백인과 흑인들이 짧은 머리를 하고 지나간 채 지나가는 것을 보고 멍해졌다.
이어 길에 초콜릿이 떨어졌는데도 가지려하지 않았다. 초콜릿을 가져가려는 백인 소년에게는 가져가라고 말하며 자신은 다른 것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백인 소년이 그것이 무엇이냐며 몸을 뒤지자 그는 “미국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답했다. 이어 머리를 자른 채 바다로 던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최유진은 조선에서 우여곡절 끝에 한 미국인을 따라 간신히 미국 땅으로 건너갈 수 있게 됐다.
최유진은 눈오는 날 혼자 쇼윈도를 보며 오열했고 미국 소년들에게 “중국으로 돌아가”란 말을 들으며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
갖은 수모를 당하던 최유진은 백인과 흑인들이 짧은 머리를 하고 지나간 채 지나가는 것을 보고 멍해졌다.
이어 길에 초콜릿이 떨어졌는데도 가지려하지 않았다. 초콜릿을 가져가려는 백인 소년에게는 가져가라고 말하며 자신은 다른 것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백인 소년이 그것이 무엇이냐며 몸을 뒤지자 그는 “미국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답했다. 이어 머리를 자른 채 바다로 던졌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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