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검법남녀’/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MBC ‘검법남녀’/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MBC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현라회)의 국과수 3인방 정재영, 스테파니 리, 고규필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오늘(3일) 진지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수사 중인 정재영(백범), 스테파니 리(스텔라 황), 고규필(장성주)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살인용의자로 체포된 법의관 백범은 자살로 밝혀진 서계장의 부검결과에 타살 가능성을 주장하며 부검실을 찾았다. 시신이 이미 화장된 후라는 소식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됐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백범이 약학박사 스텔라 황과 연구사 장성주와 진지한 분위기 속에 함께 있다. 국과수 3인방이 한 자리에 뭉친 이유가 무엇인지, 시신의 재부검이 가능하게 된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연구에 집중하고 있는 정재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텔라 황과 장성주 또한 그를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백범이 국과수에 다시 합류하여 법의관으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운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살인용의자였던 백범이 법의관으로 함께 할 수 있을지 밝혀질 예정”이라며 “진실을 찾기 위한 그들의 팀 플레이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검법남녀’는 오늘(3일) 오후 10시 21~24회 연속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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