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전 여자친구에게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힙합가수 아이언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오는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제4형사부는 이날 오후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갖는다. 지난해 8월 사건이 재판부에 접수된 뒤 1년 여 만에 공판이 열리게 됐다.
아이언은 2016년 9월 서울 종로에 위치한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와 같은 해 10월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폭력을 가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7월 아이언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아이언과 검찰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내내 혐의를 부인하던 아이언은 판결이 나온 뒤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이러한 사건들 자체가 저에게서 일어났다는 것이 저의 불찰에서 온 결과”라며 사과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서울중앙지법 제4형사부는 이날 오후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기일을 갖는다. 지난해 8월 사건이 재판부에 접수된 뒤 1년 여 만에 공판이 열리게 됐다.
아이언은 2016년 9월 서울 종로에 위치한 자택에서 전 여자친구 A씨의 얼굴을 때린 혐의와 같은 해 10월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의 목을 조르고 폭력을 가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7월 아이언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아이언과 검찰은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내내 혐의를 부인하던 아이언은 판결이 나온 뒤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이러한 사건들 자체가 저에게서 일어났다는 것이 저의 불찰에서 온 결과”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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