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가수 이상민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히스토리 채널의 자동차 예능 ‘저스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이상민이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히스토리 채널의 자동차 예능 ‘저스피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방송인 이상민이 히스토리 채널의 새 자동차 예능 ‘저스피드’의 차별점으로 “참여자가 자기 차를 직접 가지고 온다는 점”을 꼽았다.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히스토리 채널의 자동차 예능 프로그램 ‘저스피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이상민과 아나운서 김일중과 카레이서 유경욱과, 개그맨 김기욱,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민은 “‘더벙커’ 시즌 7을 제외하고 MC를 맡아왔다. 자동차의 기술 변화가 진짜 많은데 방송화는 안되더라”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리뷰 빼고는 보여줄 수 있는 컨텐츠가 없었다. 또 국내에서 쉽게 제작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아쉬웠다. 광고 문제도 있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저스피드’는 자기 차를 가지고 오기때문에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상민은 “늘 자동차를 좋아해서 ‘더벙커’를 시작으로 열심히 참여해왔다. ‘저스피드’는 좀 다른 것 같다. 참여자 분들이 정말 흥분하시고 즐거워한다. 시청자분들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스피드’는 국내 최초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드래그 레이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 3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선공개된다. 본편은 히스토리 채널을 통해 14일부터 매주 일요일 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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