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가 오는 5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팬들과 제육볶음을 나눠먹는 ‘제육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빙글뱅글’ 활동에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기획됐다.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AOA는 지난 5월 28일 ‘빙글뱅글’을 내고 활동하면서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왔다. 음악방송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닭강정·샌드위치·커피 등을 대접하고 지난 6월 30일 연 팬미팅에서는 팬들에게 워터젤리 한 박스씩 선물했다.
팬미팅에서 AOA는 “앞으로도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라고 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AOA가 ‘빙글뱅글’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팬들과 다양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며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활발한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