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배우 임원희가 성공적인(?) 키스신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는 스케일링을 받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 그가 스케일링을 찍으려는 이유는 바로 키스신 때문이었다. SBS ‘기름진 멜로’에 출연 중인 그는 박지영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치과 의사는 그에게 스케일링 대신 충치 치료를 권했다. 임원희는 “충치가 있으면 그게 구취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다”며 의사의 권고를 받아들였다. 의사는 “키스신 전에 병원에 오시는 분들은 처음”이라면서도 임원희를 응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신동엽은 스페셜MC로 함께 한 배우 김희애에게 키스신을 앞두고 치과에 가는 것이 일반적인지 물었다. 김희애는 “신경은 쓰지만 치과까진 안 간다. 그래도 충치를 일찍 발견했으니 잘 됐다”고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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