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판문점을 찾은 배우 윤시윤이 “여기에 오니 남북한의 분단 현실이 실감난다”고 했다. 1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판문점을 견학했다. 군사중립지역에서 회담 장소에 들어선 멤버들은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며 북측 헌병들과 사진을 찍고 주위를 둘러봤다.
그 때 창밖으로 북측 군인들이 나타났다. 견학 온 사람들이 많아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멤버들과 군인들은 서로를 관찰했다. 데프콘은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같은 말을 하는 같은 민족끼리 인사도 나누지 못한다는 게 안타깝다“며 ”사람 대 사람끼리의 소통도 못하는 것이지 않나“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견학을 마치면서 “사실 그동안 통일이나 분단이 크게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여기 와 보니 많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실향민 조부모를 둔 데프콘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고향 땅 밟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판문점을 견학했다. 군사중립지역에서 회담 장소에 들어선 멤버들은 호기심을 감추지 못하며 북측 헌병들과 사진을 찍고 주위를 둘러봤다.
그 때 창밖으로 북측 군인들이 나타났다. 견학 온 사람들이 많아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서였다. 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멤버들과 군인들은 서로를 관찰했다. 데프콘은 “어떤 감정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같은 말을 하는 같은 민족끼리 인사도 나누지 못한다는 게 안타깝다“며 ”사람 대 사람끼리의 소통도 못하는 것이지 않나“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견학을 마치면서 “사실 그동안 통일이나 분단이 크게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여기 와 보니 많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실향민 조부모를 둔 데프콘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고향 땅 밟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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