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학 사춘기' 몬스타엑스 민혁 "중·고등학생 팬들, 수학 포기하지 말길"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몬스타엑스 민혁/ 사진제공=스타쉽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의 수학 사춘기’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몬스타엑스의 멤버 민혁이 출연하는 ‘나의 수학 사춘기’가 오늘 오후 7시 첫 방송된다”며 “민혁이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나의 수학 사춘기’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나의 영어 사춘기’의 수학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5명의 출연자들은 여러 이유로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되었지만, 다시 한번 수학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한 상황으로 ‘나의 수학 사춘기’와 함께 성장을 꿈꾼다.

민혁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출연진들 중 20대 대표로 나서게 됐다. 민혁 외에도 방송인 박지윤, 전 축구선수 이천수, 모모랜드 데이지, 더보이즈 선우가 함께한다.

민혁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수학을 공부해 본 적이 없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나의 수학 사춘기’ 출연을 통해 숫자와 계산이 무섭고 어렵다는 생각을 고치고 친근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중, 고등학생 팬들에게 ‘늦지 않았다. 수학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넘치는 모습을 보여 온 민혁이 ‘나의 수학 사춘기’에서는 어떤 활약으로 특급 예능감을 뽐낼지 기대를 모은다.

‘나의 수학 사춘기’는 오늘 26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