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백범 김구 서거일’ 대국민 역사캠페인
사진=’백범 김구 서거일’ 대국민 역사캠페인
코미디언 송은이와 김숙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힘을 모아 26일 백범 김구 서거일에 맞춰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 파일을 제작해 SNS상에 널리 퍼트리는 대국민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번 세 번째 주제는 임시정부의 초대 경무국장을 거쳐 국무위원과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는 한인애국단을 조직하고, 한국광복군을 창설하는 등 항일투쟁을 지휘했던 대한민국 영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내년은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이다.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있는 날을 기억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로워 수가 많은 유명인사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면 많은 SNS사용자들에게 전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실시간 검색어(실검)까지 등장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될 것”고 덧붙였다.

송은이와 김숙은 “의미있는 역사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좋아요’를 통해 힘을 모은다면 더 많은 이들에게 백범 김구의 업적을 널리 알릴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