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쏜애플 콘서트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쏜애플 콘서트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쏜애플이 자신들의 첫 어쿠스틱 버전 공연 ‘뭍’의 3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펼쳐진 이번 단독 공연 ‘뭍’은 평소 사이키델릭한 사운드를 선보여온 쏜애플에게도 색다른 도전이자 그동안 수많은 팬들의 요청에 대한 선물 같은 공연이었다.

이번 콘서트는 초여름 선연한 밤공기와 어울리는 어쿠스틱 구성으로 펼쳐졌다. 쏜애플은 대표곡 ‘아지랑이”서울”시퍼런 봄’은 물론 이번 공연만을 위해 전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셋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건반 구성까지 더해진 연출로 특별함을 더했다.

쏜애플은 올해 새로운 앨범 발매와 오는 9월 자신들의 브랜드 콘서트인 ‘불구경’ 개최를 예고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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