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박지성이 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딸이 있으면 바보가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박지성과 ‘집사부일체’ 멤버인 이승기·이상윤·양세형·육성재는 축구장 위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청하게 됐다.
마치 합숙처럼 텐트 안에 모인 이들은 속내를 털어놓으며 돈독해졌다. 특히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박지성에게 “계속해서 딸 사진을 보더라”며 “우리도 보여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박지성은 휴대전화에 담긴 딸 사진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감탄사를 쏟아내며 “어떤 기분일까?”라고 했다.
이승기는 “아이가 생기면 희생해야 하는 것이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박지성은 “희생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느끼게 만든다. 낳기 전에는 막연히 ‘내 아이니까 좋겠지’란 감정이었는데, 그걸 뛰어넘는다”고 설명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박지성과 ‘집사부일체’ 멤버인 이승기·이상윤·양세형·육성재는 축구장 위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청하게 됐다.
마치 합숙처럼 텐트 안에 모인 이들은 속내를 털어놓으며 돈독해졌다. 특히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박지성에게 “계속해서 딸 사진을 보더라”며 “우리도 보여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박지성은 휴대전화에 담긴 딸 사진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감탄사를 쏟아내며 “어떤 기분일까?”라고 했다.
이승기는 “아이가 생기면 희생해야 하는 것이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박지성은 “희생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느끼게 만든다. 낳기 전에는 막연히 ‘내 아이니까 좋겠지’란 감정이었는데, 그걸 뛰어넘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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