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름은 내가 지을래요.”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울릉도를 방문한 그는 염소 구경을 하며 아빠 염소의 이름을 직접 지었다.
승재는 아기 염소에 이어 아빠 염소를 보고 “크다”며 감탄했다. 큰 뿔을 발견한 그는 “이름은 내가 짓겠다. 뿔대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승재는 아빠 고지용에게 “뿔대장을 서울로 데려가서 키우자”고 제안했다. “안된다”는 아빠의 대답에 금세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승재는 염소 구경을 시켜준 할아버지에게 “내가 가장 아끼는 것”이라며 장난감을 선물한 뒤 “나중에 서울에 놀러 오세요. 뿔대장도 데리고 오세요”라고 속삭였다. 정이 많은 승재의 매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가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울릉도를 방문한 그는 염소 구경을 하며 아빠 염소의 이름을 직접 지었다.
승재는 아기 염소에 이어 아빠 염소를 보고 “크다”며 감탄했다. 큰 뿔을 발견한 그는 “이름은 내가 짓겠다. 뿔대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승재는 아빠 고지용에게 “뿔대장을 서울로 데려가서 키우자”고 제안했다. “안된다”는 아빠의 대답에 금세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승재는 염소 구경을 시켜준 할아버지에게 “내가 가장 아끼는 것”이라며 장난감을 선물한 뒤 “나중에 서울에 놀러 오세요. 뿔대장도 데리고 오세요”라고 속삭였다. 정이 많은 승재의 매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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