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휴지가) 없네.”
배우 봉태규의 아들 시하가 휴지를 찾아 나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다.
시하는 이날 아빠와 외갓집 나들이에 나섰다. 산책을 하던 중 봉태규는 화장실을 발견했다. 봉태규는 시하에게 “아빠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 이곳에 휴지가 없다. 가져다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시하는 씩씩한 목소리로 휴지 찾기에 돌입했다.
시하는 할머니 집을 돌아다니며 휴지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보리수도 따먹으면서 여유를 즐겼다. 하지만 휴지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돌멩이를, 이후에는 걸레를 아빠에게 건넸다.
결국 봉태규는 낙엽을 받아들고 “고맙다. 잘했다”고 칭찬했다. 아들의 귀여운 모습에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훌쩍 자라서 아빠의 심부름을 하는 시하의 모습은 시청자들도 흐뭇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배우 봉태규의 아들 시하가 휴지를 찾아 나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다.
시하는 이날 아빠와 외갓집 나들이에 나섰다. 산책을 하던 중 봉태규는 화장실을 발견했다. 봉태규는 시하에게 “아빠가 화장실에 가고 싶다. 이곳에 휴지가 없다. 가져다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시하는 씩씩한 목소리로 휴지 찾기에 돌입했다.
시하는 할머니 집을 돌아다니며 휴지를 찾았고, 이 과정에서 보리수도 따먹으면서 여유를 즐겼다. 하지만 휴지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돌멩이를, 이후에는 걸레를 아빠에게 건넸다.
결국 봉태규는 낙엽을 받아들고 “고맙다. 잘했다”고 칭찬했다. 아들의 귀여운 모습에 연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훌쩍 자라서 아빠의 심부름을 하는 시하의 모습은 시청자들도 흐뭇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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