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찬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유명 요리사 이찬오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15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0형사부는 이날 오전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검사와 이찬오의 법률대리인을 불러 쟁점사항을 정리하고 증거조사방법에 관해 논의한다. 재판부는 준비가 끝나는 대로 공판 일정을 잡을 방침이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마약류인 해시시를 해외에서 밀수입해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기소됐으며 이달 11일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원정대-쿡가대표, 2016’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방송인 김새롬과 2015년 8월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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