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아라가 “SM 외모짱 1위, 댄스짱 2위, 헨리 한국어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다.

고아라는 “당시 헨리가 미국에서 막 왔던 상태였다. 나도 영어 공부 하면 좋으니까 SM에서 서로 한국어, 영어를 가르쳐주라고 친구로 맺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헨리의 한국어 실력은 ‘안녕’ 정도였다. 아예 한국말을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한경이의 한국어 선생님이었다. 한경이는 욕부터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아라는 “지금은 헨리와 좋은 친구다. 한참 연락하고 지냈으나 지금은 연락 안 한다”라며 “잘 지내지 헨리야? 건강하게 잘 지내. 항상 응원한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어 SM 청소년 선발대회에서는 외모짱으로 1위, 댄스짱으로 2위를 받았다며 “그때 내가 봤던 오디션에서 지원자는 약 8천명이었다”고 했다. 그가 오디션 당시 선보였던 춤은 보아의 ‘발렌티’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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