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가 가수 정훈희의 기립박수에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에서 승희는 소리꾼 고영열과 함께 정훈희의 ‘연가’를 부른 후 정훈희의 기립박수를 받아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연가’는 정훈희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여인의 아픔을 담았다.
승희는 그간 오마이걸의 멤버로서 선보여 온 보컬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줬고 이에 정훈희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인 관객들도 일어서게 만들었다. 정훈희는 박기영, 포르테 디 콰트로 등 여러 가수들이 자신의 곡을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봐 왔으나 처음으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정훈희는 승희에게 판소리를 배운 적이 있는지 물었고 승희는 “방과 후 수업에서 민요를 배운 적은 있다. 저는 이 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영열과 승희는 포르테 디 콰트로에 아쉽게 패했으며 포르테 디 콰트로는 4연승을 거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9일 방송에서 승희는 소리꾼 고영열과 함께 정훈희의 ‘연가’를 부른 후 정훈희의 기립박수를 받아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연가’는 정훈희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여인의 아픔을 담았다.
승희는 그간 오마이걸의 멤버로서 선보여 온 보컬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줬고 이에 정훈희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인 관객들도 일어서게 만들었다. 정훈희는 박기영, 포르테 디 콰트로 등 여러 가수들이 자신의 곡을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봐 왔으나 처음으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정훈희는 승희에게 판소리를 배운 적이 있는지 물었고 승희는 “방과 후 수업에서 민요를 배운 적은 있다. 저는 이 자리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영열과 승희는 포르테 디 콰트로에 아쉽게 패했으며 포르테 디 콰트로는 4연승을 거뒀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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