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
/ 사진제공=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영상 캡처
개그맨 유민상이 ‘불운 몰빵’에 이은 ‘웃음 몰빵’으로 방송의 키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쪼는 맛’ 당첨에 한입 맛볼 수 있는 ‘한입만’ 기회까지 날려버린 유민상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의 먹방메뉴는 직화구이였다. 유민상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야심차게 시도했지만 촛불은 단 1개도 꺼지지 않으며 오직 폭소만 유발했다.

동생들의 배려로 한 번의 기회를 더 얻었으나 두 번째 시도마저도 5개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입만’까지 걸고 패기 있게 번외경기에 나섰지만 연이은 도전 실패로 이날 방송의 불운의 아이콘이 됐다.

뿐만 아니라 공복 상태에서 열변을 토하다 입담까지 폭발한 그의 예능감에 이날 방송은 한층 맛깔스럽게 마무리됐다.

유민상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함께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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