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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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될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특별 MC로 출격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미국인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여성이 사연을 보내 왔다. 서로에게 자석처럼 이끌렸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거쳐 연인의 관계로 발전 했으나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라 충돌을 빚고 있다는 것.

특히 남자친구의 여자 사람 친구가 한국에 방문해 호텔이 아니라 남자친구의 집에서 함께 지낸다는 것을 듣고 여자친구는 폭발할 수밖에 없었다. 더불어 절친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남자친구와 여자 사람 친구가 과거 사귀던 사이였으며 동거까지 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사연 속 주인공은 더 당황한다.

알베르토는 사연 속 남자친구와 여자 사람 친구의 사이에 대해 너무나 평범한 것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인다. 그 또한 현재 아내와 국제 연애를 해 본 경험자로서 사연을 보낸 여친의 상황처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문제에 대해 높은 공감을 표한다고.

하지만 점점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사연을 지켜보던 알베르토마저 “이건 남자가 완전 쓰레기다”라고 격하게 감정을 드러낸다.

알베르토의 활약은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 오는 10일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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