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사진제공=몽작소
‘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사진제공=몽작소
SBS ‘훈남정음’에서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황정음 분)이 점점 가까워지며 앙숙에서 썸남썸녀 관계로 변해간다.

오는 6일과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훈남정음’에서는 훈남과 정음의 관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이전에 훈남과 정음은 앙숙에 가까웠던 사이. 서로를 경쟁자로 착각해 다투기도 했고, 정음이 훈남을 한강에 빠트리면서 경찰서에 간 적도 있다.

하지만 점점 함께 하는 시간이 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쌓인 오해가 풀리고 있다. 훈남과 정음이 함께 제로회원들의 모태솔로 탈출을 도우며 가까워지고 있는 것. 까칠하기만 했던 훈남이 정음의 꾸밈없고 진솔한 모습에 살갑게 대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5월 31일 방송에서는 기습 키스를 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출장을 간다. 귀농시인 김소울(김광규 분)과 골드미스 오두리(정영주 분)의 커플 매칭을 위해 강원도 산골로 떠나는 것.

낯선 곳에서 상대방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 훈남과 정음의 관계가 급진전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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